개그우먼 이영자가 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진행된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이영자가 지난 4일 방영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67회에서는 이영자가 가맥집을 오픈하며 풍자, 랄랄을 초대한 후 벌이진 일이 화제다.
5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랄랄은 이명화로 변신해 이영자의 가맥집 건물주로 등장했다.

풍자와 이영자는 랄랄을 보자마자 "오신 김에 좀 도와줘요. 장사가 잘돼야 월세를 낼 것 아니냐"며 일을 도와달라 요청했다.


랄랄은 "내가 왜. 월세도 맨날 밀리면서 뭐 이쁘다고"라고 도리어 화를 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랄랄은 풍자를 보며 "코끼리가 왜 여기 있어"라며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이때 이영자는 "아주머니. 나는 코끼리라는 말 아줌마한테 태어나서 처음 듣는다. 나는 멧돼지까지만 들어봤다"고 따지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이영자는 랄랄에게 "근데 아줌마 왜 이렇게 반말해? 몇 년생이여?"라고 물었고 랄랄은 이명화의 캐릭터에 충실하며 "나 58년생이다. 너 몇 년 생이야?"라며 오히려 따졌다.


당황한 이영자는 "이거 미친X이네"라며 "내가 이 세계관을 아직 못 들어갔다"고 답하며 웃음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