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다.
미 재무부는 지난 23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베선트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말레이시아, 일본, 한국을 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한 기간 베선트 장관은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 방문 전엔 트럼프 대통령 방일에 동행한다.
베선트 장관은 일본을 방문하기 전에 말레이시아에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만나 미·중 무역 상황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에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도 동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