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지난 23일 유흥업소 등 총 190개를 대상으로 구리경찰서, 구리시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과 함께 민·관 합동 지도점검 및 대시민 캠페인을 벌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시는 구리 전통시장 일원에서 성매매 우려 업소에 대한 실태 점검과 시민 대상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이번 행사는 '성매매는 불법행위'라는 사회적 인식 확산과 관련 범죄의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점검단 35명은 11개 조로 편성돼, 성매매가 우려되는 유흥업소 등을 방문해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불법 성매매 광고물 게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