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Leading & Growing)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안준영 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왼쪽 2번째), 배병일 장학재단 이사장(오른쪽 2번째) 등 관계자들과 대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LnG(Leading & Growing)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전국 대학생 160명에게 장학금 3억2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한국장학재단 대구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안준영 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 배병일 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과 장학생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1999년 '청연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자체 장학 사업을 시행해 온 가스공사는 2013년부터 한국장학재단과 협업해 전국 저소득 및 사회배려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장학생 모집 및 선발을 거쳐 대학생 160명에게 200만원씩 장학금 총 3억2000만원을 수여했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장학생 1600여 명에게 약 36억원을 전달했다.

올해는 지역사회 상생과 봉사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생에게 주는 장학금 유형을 신설하는 등 사업을 한층 고도화하기도 했다.


안준영 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은 "가스공사는 배움의 의지가 큰 학생들이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LnG 장학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