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재순 호서대 벤처대학원 교수. /사진= 한국부동산분석학회

이재순 호서대 벤처대학원 교수가 한국부동산분석학회 제1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부동산분석학회는 지난달 28일 진행한 2025 하반기 학술대회·정기총회에서 이재순 호서대 교수를 제1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재순 신임 회장은 1994년 학회 창립 이래 처음으로 탄생한 여성 회장이다. 임기는 1년이다.


이 신임 회장은 서울연구원, 한국부동산연구원 등을 거쳐 호서대 벤처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며 부동산 시장분석·도시 및 부동산 마케팅·로컬벤처 및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이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동산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인구구조 변화, 프롭테크 등 새로운 의제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부동산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