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사랑상품권 페이백 행사 포스터./사진=담양군

전남 담양군이 연말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담양사랑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마련했다.

담양군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담양읍 중앙로와 담양시장 일원에서 행사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담양읍 중앙로 골목형상점가를 비롯해 담양상설시장, 다미담예술구 등 주요 상권이다. 행사 기간 해당 지역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 상당의 담양사랑상품권을 즉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해동문화예술촌 1층 세미나실과 담양문화회관 로비에서 가능하며 영수증과 카드매출 전표 등 증빙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선착순으로 진행돼 물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재발행 영수증과 간이영수증은 인정되지 않는다.


군은 안내 인력을 배치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철원 군수는 "지역 상권 보호를 위해 다양한 소비 진작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페이백 행사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