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가 가족친화경영 우수기업으로 또다시 인정받았다.
광주신세계는 성평등가족부가 실시한 가족친화경영 2025년 인증기간 연장심사에서 92.7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재인증 받았다. 광주신세계는 2014년 첫 신규 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기업인증이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진행해 인증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자녀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포함한다.
신규 인증은 3년 동안 유효하고 신규인증 기간 만료 전 유효기간 연장은 2년이 가능하다.
대기업 대상 심사에는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자체점검(온라인) 이력 등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항목을 포함하고 있어 내실있는 운영이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항목별로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10.0점, 가족친화 실행제도 54.0점, 자체점검(온라인) 이력 10.0점, 가점 10.0점을 획득했다.
광주신세계는 주35시간제 근무와 육아휴직, 연차사용, 가족돌봄휴가 등이 자유로운 점에서 가족친화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직원들을 위한 건강검진·의료비 지원, 심신단련 프로그램, 사택 지원·주택자금대출 등 다양한 부양가족 지원제도를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주신세계의 여성근로자 중 육아휴직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도 92%로 우수한 편이며, 근로자 육아휴직 또는 출산 휴가 후 고용유지율 역시 100% 달하고 있다. 배우자출산휴가 사용율 역시 100%로 양육지원제도의 실행률이 높았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일과 가정의 균형이 곧 회사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으로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의견을 다방면으로 청취해 사원들이 근무하기 좋은 회사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