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예선에 콜롬비아 대표팀으로 나섰던 우완 투수 장 에레라가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본선 진출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2023년 3월18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미국과 베네수엘라 경기의 모습. 해당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 없음. /사진=로이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예선에 콜롬비아 대표팀으로 나섰던 우완 투수 장 에레라가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AP통신은 24일(한국시각) WBC 관련 도핑 검사를 실시하는 국제검사기구(ITA)가 "콜롬비아 투수 에레라가 지난해 11월 받은 도핑 검사에서 금지약물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발표를 했다고 보도했다.


에레라는 지난해 11월 대회와 관계없이 받은 수시 도핑 검사에서 금지약물인 스타노졸롤에 양성반응을 보였다. 스타노졸롤은 남성 호르몬 수치를 늘려 근육을 강화하는 스테로이드 계열의 경기력 향상 약물이다. 에레라는 B샘플에 대한 분석을 요청할 수 있다. B샘플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오거나 요청하지 않을 경우 징계가 내려진다.

에레라는 지난해 3월 2026 WBC 예선에 출전해 콜롬비아 본선 진출에 기여했지만 약물 양성 반응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