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가 청년들의 삶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총 392억6500만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5대 분야 86개 정책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수원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 상반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원시 청년정책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분야별 중점 추진 방향은 청년 사회 진입과 재도전 일자리 연계(일자리),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와 주거 정보 제공(주거), 청년 역량 강화와 교육·일자리 연계(교육), 청년 마음건강 지원과 공동체 활성화(복지·문화), 청년정책 참여 확대와 전달체계 구축(참여·권리)도 이다.
주요 사업으로 취업준비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청년도전 지원사업, 청년성장 프로젝트, 전입 청년 단기숙소 '새빛호스텔' 운영, 청년월세 지원, 수원 전월세 상담 등을 추진한다.
다양한 신규 사업도 마련해 추진한다. 청년 주거 패키지, 고립·은둔청년 '다시 밖으로' 프로젝트, 사회 초년생 청년 무상교통 버스비 지원, 청소년학 전공 현장실습 등이 주요 신규 사업이다.
'청년기본법'과 '수원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설치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수원시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제6기 수원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과 전문가, 공직자, 수원시의회 의원 등 31명으로 구성됐다.
수원시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제안한 의견을 청년정책 사업 추진 부서에 전달하고, 각 부서는 이를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년과 함께하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청년의 일과 삶에 힘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