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앤스톡] 적자 지속 레인보우로보틱스, 삼성 효과는 언제
로봇 플랫폼 전문업체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성장이 정체되면서 올 초 최대주주에 오른 삼성전자와의 시너지 효과가 언제쯤 발현 될지 주목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시가총액 1위 로보틱스 업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재난구조로봇부터 협동로봇, 이족보행 로봇, 사족보행 로봇, 이동형 양팔로봇, 모바일 로봇, 정밀지향 마운트 등 다양한 종류의 로봇 플랫폼을 연구·개발해 판매한다.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최초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 "HUBO" 개발을 통해 확보한 핵심 부품과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협동로봇 사업까지 본격화하며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다.유망업체지만 최근 실적은 들쭉날쭉하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022년 연결기준 1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지만 이듬해 446억원의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는 29억여원의 영업손실을 입었다. 올 1분기(1~3월)에는 14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갈수록 손실폭이 줄고 있지만 성장세는 더디다.성장세가 정체된 레인보우로보틱스에 글로벌기업 삼성전자가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