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中 전기차 배터리 시장 공략

 
  • 머니S 박성필|조회수 : 2,574|입력 : 2013.07.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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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합작법인 체결식에서 (좌로부터)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왕옌 베이징전공 동사장, 장시용 베이징자동차 총경리가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지난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합작법인 체결식에서 (좌로부터)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왕옌 베이징전공 동사장, 장시용 베이징자동차 총경리가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대표 구자영)은 지난 5일 중국 베이징 시청에서 베이징자동차그룹, 베이징전공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장공 베이징시 부시장, 장시용 베이징자동차 총경리, 왕옌 베이징전공 동사장 등이 참석했다.

SK이노베이션-베이징자동차-베이징전공 3사는 앞으로 총 10억위안(약 1900억원)을 투자해 이르면 9월말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 합작법인은 베이징 현지에 2014년 하반기까지 연간 전기차 1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배터리 팩 제조라인을 구축해 가동하고, 2017년까지 생산 규모를 2만대 분량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SK이노베이션은 합작법인이 자체 생산기반을 구축할 때까지 서산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서 생산하는 배터리 셀을 합작법인에 배타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베이징전공은 배터리 팩 생산을 책임지고 베이징자동차는 합작법인이 생산한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다. 합작법인은 중장기적으로 배터리 팩 생산에서 출발해 중장기적으로 배터리 생산 전 공정까지 사업 분야를 넓혀갈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합작법인 계약 체결로 세계에서 가장 큰 전기차 시장으로 성장할 중국 시장 공략이 가시화 됐다”며 “합작사는 SK이노베이션 등 3개사의 각 영역별 기술력과 사업 경험 등을 바탕으로 연 매출 12억위안(약 2000억원) 이상을 올려 중국 내 1위 전기차 배터리 업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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