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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로비음악회는 26일 저녁 6시15에 열힌다. 첫공연에는 판소리 소리꾼인 정세연씨와 서어진씨, 고수 김평석씨가 쑥대머리, 흥부가 중 박타령, 춘향가 중 사랑가 등 국악공연을 펼친다.
금호아시아나의 로비음악회는 해설을 함께 곁들여 관객들이 보다 쉽게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둘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로비음악회가 많은 사람들이 보다 쉽게 음악을 접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매달 금호영아티스트 연주자들이 선보이는 양질의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로비음악회는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는 사업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동참하면서 마련됐다.
이 음악회 외에도 금호아트홀과 금호미술관은 문화가 있는 날에 적극 동참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 금호아트홀의 클래식공연과 금호미술관의 관람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금호아시아나는 지난해 11월에도 서울문화재단의 ‘아츠워크’(Arts work) 캠페인에 참여해 사옥 로비를 공연장으로 개방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