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종수)와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근)는 금융권 최초로 농협경제사업과 연계한 복합대출상품인 '農사랑 동행대출'을 지난 18일부터 전남 농·축협 영업점을 통해 출시,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農사랑 동행대출은 대출한도 산정 시 농협하나로마트 이용실적, 비료·농약 등과 같은 농자재 구입실적 및 농·축협을 통한 농·축산물의 출하실적 등에 따라 신용대출한도의 최고 50% 이내에서 추가 지원하는 금융권 최초의 상품으로, 농·축협의 경제사업을 이용하는 농업인 고객뿐 아니라 농협하나로마트 등을 이용하는 도시민도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이자 지연 및 연체가 없는 고객인 경우 최대 0.2% 이내에서 금리 할인도 해준다.
대출방식은 일시상환, 할부상환 및 종합통장(마이너스통장) 방식으로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일시상환 시 3년 이내(1년 이내 단위로 20년까지 연장 가능), 할부상환 시 5년 이내, 마이너스통장방식은 2년 이내로 대출이 가능하다.
상품관련 문의는 전남농협(061-2890-7153)이나 1588-2100(농협고객행복센터)으로 하면 된다.
농협 광주·전남본부, ‘농(農)사랑 동행 대출’ 출시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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