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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도 탈모의 안전지대에 있지 않음을 보여 주는 대목으로 여성 탈모의 발생 원인 역시 남성들과 마찬가지로 유전적 요인과 호르몬 변화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대개 후천적 요인에 의해 탈모가 악화되는 편이다.
그 중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이 스트레스로 여성은 남성보다 스트레스에 민감해 입시나 취업, 사회 생활 및 육아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가 누적된 여성들의 경우 탈모에 쉽게 노출될 수밖에 없다.
가중된 스트레스가 신체 내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깨뜨리고 면역기능 저하시켜 두피로 비정상적인 열을 몰리는 현상을 초래 해 모근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다이어트 후 탈모 증상을 호소하는 여성들도 적지 않은데, 다이어트를 위해 지나친 절식과 제한적인 음식 섭취를 할 경우 단백질과 비타민 등의 영양부족을 일으켜 모발이 약해진 탓이다.
또한, 다이어트를 할 때 받는 음식과 체중에 대한 스트레스가 탈모 요인을 자극해 모발이 빠지는 양이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여성 탈모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일차적인 탈모 진행을 멈추게 한 뒤, 휴지기 모발을 성장기 모발로 유도해 궁극적으로는 건강한 모발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이에 한의학계에서는 스트레스와 영양불균형 등 외부요인에 의한 자극이 모발의 생성장애와 더불어 탈락을 부추기는 것으로 보고, 한약으로 몸 상태의 불균형과 문제점을 치료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후 두피에 직접적인 영양 공급을 해 나간다.
여성 환자 개개인의 체질특성 및 건강상태에 따라 신체 저항력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의 누적도 등 후천적 요인이 탈모에 미치는 영향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는 것으로 이때, 탈모의 진행속도 역시 사람마다 다를 수밖에 없기에 더욱 차별화된 치료법을 제시함으로써 보다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끔 하고 있다.
여성 탈모는 내부 몸 상태의 불균형 및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것만으로도 치료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이후 관리만 잘 이어진다면 효과의 지속력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여성 탈모 증상이 의심된다면 탈모치료병원을 찾아 알맞은 치료를 시작하기 바란다.
제공=강남 모락한의원 , 정리=강인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