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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탈당'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당원 100여명이 탈당 선언을 한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도가 4주 만에 2%포인트 하락한 23%로 나타났다. 반면 새누리당은 유승민 전 원내대표 사퇴 이후 당 지지도가 5주 만에 1%포인트 상승한 41%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갤럽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우리나라 정당 중 현재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 물은 결과 41%가 '새누리당', 23%가 '새정치민주연합', 4%는 '정의당'이라고 답했으며, 32%는 '없다'고 답하거나 의견을 유보했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5주 만에 1%포인트 상승, 새정치민주연합은 4주 만에 2%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집계는 전국 만 19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방법으로 조사됐다. 응답률은 1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