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댐 현재수위' /사진=뉴스1
'소양강댐 현재수위' /사진=뉴스1
'소양강댐 현재수위' 

강원지역에 단비로 가뭄해갈은 물론 소양강댐 수위도 상승해 발전소 중단 위기를 넘겼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6일 오전 6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화천 광덕산 133.0㎜ ▲철원 동송 100.0㎜ ▲철원 85.0㎜ ▲양구 75.5㎜ ▲화천 64.5㎜ ▲춘천 83.5㎜ ▲인제 58.0㎜ ▲홍천 54.0㎜ 등을 기록했다.

특히 많은 강수량 덕에 발전 중단 위기까지 내몰렸던 소양강댐의 수위도 최저수위 대비 4m 가까이 오르면서 급한 불은 끈 상태다. 29일 기준 소양강댐 수위는 157일만에 160m를 넘겼다. 수자원공사 소양강댐관리단에 따르면 지난 27일 밤 11시 소양강댐 수위가 160m를 기록한 뒤 28일 오후 현재 160.35m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