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부활절 전날 “빈자, 난민의 고통 함께 나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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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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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15일 밤(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린 부활절 전야 미사에서 “예수의 수난을 목도한 두 여성(마리아와 막달라마리아)의 비탄과 공포에 찬 얼굴들을 오늘 날 빈자, 인신매매 피해자, 그리고 불의를 겪은 모든 사람들에서 볼 수 있다”며 “이들이 겪고 있는 공포와 슬픔을 함께 나누자”고 호소했다.

라 스탐파 등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미사에서 “자신의 아이들이 엄청난 부패 때문에 권리와 꿈을 박탈당하는 것을 바라보며 눈물 흘리는 어머니들에게서 예수의 무덤 앞에 선 마리아와 막달라마리아의 얼굴을 본다”고 말했다.

교황은 또 “거리에서 우리는 빈곤의 고통, 난민으로 경멸당하는 사람들의 얼굴, 주름진 손 때문에 외로움과 버림받은 노인들의 얼굴을 보게 된다”며 “부활하신 예수께서는 우리를 비관주의에 빠뜨리는 모든 장벽들, 삶으로부터 우리 스스로를 괴리시키는 정교한 상아탑, 안전에 대한 요구, 끝없는 야망을 부술 것을 원하신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16일 오전 10시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부활절 미사를 집전한 후 12시에 대성당 중앙 발코니에 나와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하고 신자들을 축복할 예정이다.
 

정의식
정의식 [email protected]

<머니S> 산업부장 정의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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