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현충일, 오후부터 전국 '비'… 기온 떨어져 낮 24도 안팎

현충일인 내일 전국에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충일인 6일 전국 날씨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낮부터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비가 내린다.
내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흐려져 낮에 제주도와 일부 남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 전국으로 확대된다.

강수량은 제주도 30~8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120mm 이상), 전남·경남 20~50mm, 그 밖의 전국 5~30mm 정도로 예상된다. 비는 수요일인 7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지역에 따라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오늘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안팎으로 올라 더위가 이어지겠으나, 내일은 비가 오면서 24도 안팎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수요일 비가 그친 뒤 목요일인 8일부터 기온이 다시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