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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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최고의 호황을 누렸던 건설업 생산이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28일 통계청의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건설업·광공업 생산이 줄면서 전산업 생산이 전월대비 0.1% 감소했다. 지난 4월 이후 생산감소가 3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건설업은 4월 -4.5%, 5월 -1.6%, 6월 -2.4%를 기록해 생산감소세가 가장 컸다. 건설기성은 토목공사 실적이 줄어들면서 전월대비 2.4% 감소했고 앞으로 건설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건설수주도 전년동월대비 0.4% 감소했다.


한편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앞으로 경기를 전망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같은 기간 0.3%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