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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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Visa)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팀 비자(Team Visa)’의 한국 대표선수 명단을 29일 공개했다.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 박승희(스피드스케이팅), 박은정(아이스하키), 이상호(스노보드), 임효준(쇼트트랙), 정승환(장애인 아이스 하키) 선수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가 팀 비자에 선정된 건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출전한 장미란 선수(역도)가 최초이며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이상화 선수가 팀 비자의 한국 대표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비자는 2004년부터 팀비자 프로그램을 통해 전세계 350명 이상의 올림픽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전세계 40여명의 선수를 팀 비자 멤버로 선정했다.

이안 제이미슨 비자코리아 사장은 “세계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한국 선수들을 팀 비자 멤버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올림픽 기대주들이 올림픽에서 목표를 이루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