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날리지(Knxwledge)’가 30일, 신작 발매와 함께 10월 내한 공연 소식을 알렸다.
/사진=필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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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리지’는 힙합/소울 뮤지션 ‘앤더슨 팩(Anderson. Paak)’과의 2인조 활동 ‘노워리스 (NxWorries)’와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조이 배드애스(Joey Bada$$)’ 등 유명 힙합 아티스트들을 프로듀싱한 것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그의 솔로 데뷔작 'Hud Dreems'에 대해 음악 전문 웹진 ‘피치포크 (Pitchfork)’는 ‘전설적인 프로듀서 매드립(Madlib), 제이 딜라(J Dilla)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는 평을 남긴 바 있다.
30일 공개되는 EP 'Gladwemet'은 솔로로서는 약 3년만에 발표하는 신작이다. 타이틀곡 ‘Relapse’에는 래퍼 ‘트래픽 (Traffic)’이 참여했다. 음원유통사 필뮤직은 ‘전체 재생 시간이 10분 정도로 매우 짧지만 현 LA 힙합 씬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아티스트의 진가를 확인하는 데에는 충분할 것’이라며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날리지의 신작 'Gladwemet'은 30일 정오,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또한 날리지는 10월 2일, 이태원에 소재한 클럽 ‘케이크샵(Cakeshop)’에서 내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