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후지쯔저널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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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쯔는 후지쯔 본사가 인공지능(AI) 비즈니스 전략 책정과 실행을 담당하는 새로운 회사 ‘후지쯔 인텔리전스 테크놀로지’(FUJITSU Intelligence Technology)를 캐나다 밴쿠버에 설립하고, 11월1일부터 본격 업무를 시작하였다고 7일 밝혔다.
FUJITSU Intelligence Technology는 후지쯔가 지금까지 전세계 Region(리젼)별로 실시해온 AI 비즈니스를 통합해 글로벌한 상품·서비스로서 각 리젼에 전개하며 AI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캐나다 벤쿠버는 AI와 양자 컴퓨팅 연구로 세계 정상급의 토론토 대학을 비롯한 다수의 연구기관이 모여있다. 양자 컴퓨팅 전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1QB Information Technologies Inc. 등 대표 첨단 신생 기술 기업이 잇달아 설립되고 있다.


후지쯔는 FUJITSU Intelligence Technology를 전면에 내세워 글로벌 AI 리더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또 캐나다 정부와 컬럼비아 주정부의 강한 협력에 힘입어 글로벌 AI 에코 시스템을 확대하고, AI 인재의 채용도 늘릴 계획이다.

후지쯔 측은 “해외 거점을 구축해 국제표준과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글로벌 고객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반영한 새로운 솔루션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FUJITSU Intelligence Technology는 후지쯔의 AI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헤드 쿼터로서 그룹 전체의 비즈니스를 가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