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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DB. |
한진칼 2대주주인 행동주의펀드 KCGI가 유화증권 등에서 자금을 조달해 미래에셋대우 만기 대출금을 상환했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CGI는 이날 만기도래한 미래에셋대우 대출금 200억원을 상환했다. 이번 상환자금은 유화증권과 저축은행에서 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KCGI는 지난 4월 한진칼 지분 1.27%를 담보로 미래에셋대우로부터 200억원을 대출받았으며 만기연장이 되지 않아 대출금을 상환했다.
KCGI는 지난달 12일 미래에셋대우로부터 한진칼 지분 1.79%를 담보로 차입한 200억원 규모의 대출금을 상환했다.
KCGI는 미래에셋대우 외에도 KB증권(0.66%), 더케이저축은행(0.78%), KTB증권(1.69%) 등으로부터 한진칼 3.13%를 담보로 400억원을 빌린 상태다. KTB증권의 만기일은 오는 9월, KB증권은 11월이며 더케이저축은행은 내년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