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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대원들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뉴스1 |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수색 돌일 13일째인 이날 해경함정 12척, 해경 항공기 3대, 해군함정 16척, 해군 항공기 4대, 어업지도선 8척 등 총 43대를 투입됐다. 수색 구역은 연평도 서방부터 소청도 남방까지다.
해경은 국방부가 9월24일 “A씨가 북측에 의해 총격을 당했다”고 발표한 이후 오후 5시14분부터 수색을 재개해 이날까지 12일째 수색을 이어갔다. 하지만 아직까지 특이점은 발견하지 못했다.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소속인 A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1시35분쯤 연평도 인근 해상 무궁화10호에서 당직근무 도중 실종됐다. 이어 22일 오후 북한의 총격에 의해 사망했다.
해경은 A씨 구명조끼의 출처, 부유물의 정체, 시신 훼손, 그리고 어떻게 북한 해역까지 갔는지에 대해선 명확히 밝혀내지 못해 계속해서 수사를 벌이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