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충격패' 아르테타도 절망 "우리는 팀이 아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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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충격적인 패배의 책임을 본인에게 돌렸다. /사진=로이터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충격적인 패배의 책임을 본인에게 돌렸다. /사진=로이터
충격패를 당한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아스널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0-3으로 완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아스널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토마스 파티,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베른트 레노 등 주축 선수들을 대거 선발 출전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스널은 빌라의 공격적인 플레이에 흔들리며 후반 중반 이후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아르테타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선 빌라가 경기를 펼친 방식과 승리에 축하를 보낸다"고 상대에게 엄지를 치켜보였다.

그는 곧바로 "우리의 경기력은 기준에 못미쳤다. 우리팀이 이렇게 경기를 하는 건 처음봤다"며 "우리는 팀이 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내게 모든 책임이 있다. 우리는 출발을 충분히 잘 하지 못했다. 비디오판독(VAR) 덕에 실점이 취소되기는 했으나 우리는 모든 흐름을 날렸다"며 "기회를 잡아도 유효슈팅을 때리지 못했고 자주 공을 잃어버렸다. 조직력은 정말 안좋았다"고 복기했다.


그는 "모든 책임은 내게 있다. 난 경기장 위에서 팀의 경기력을 제대로 만들 책임이 있다"고 거듭 말한 뒤 "좌절스러웠다. 난 계속 돌파구를 찾았지만 오늘 빌라는 우리보다 더 (승리를) 원했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 결과로 아스널은 4승4패 승점 12점이 돼 리그 11위로 떨어졌다. 반면 아스널을 잡은 빌라는 5승2패 승점 15점으로 리그 6위까지 올라섰다.
 

안경달
안경달 [email protected]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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