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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호석유화학 |
금호리조트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금호석유가 장 초반 상승세다.
21일 오전 9시49분 기준 금호석유는 전날보다 10.47%(1만8000원)오른 19만원에 거래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021년 1월19일 최종 입찰제안서를 접수했으며 이를 검토한 결과 금호석유화학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며 "금호석화와 주요 계약 조건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아시아나IDT가 금호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다. 또 홍콩 소재 법인 금호홀딩스의 지분도 금호석유화학에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리조트는 경기 용인에 위치한 아시아나CC와 경남 통영마리나리조트 등 콘도 4곳을 소유하고 있으며 금호홀딩스는 금호리조트가 중국 웨이하이 골프장을 운영하기 위해 설립한 법인이다.
아직 금호리조트와 금호홀딩스의 처분금액이나 처분 예정 일자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처분금액 규모로 2000억~30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아직 금호리조트와 금호홀딩스의 처분금액이나 처분 예정 일자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처분금액 규모로 2000억~30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