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직란 도의원 "'철도 직결 불가' 서울시와 재협의…·경기도만의 철도망 대책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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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직란 의원. /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직란 의원. /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직란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9)은 14일 제35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에서 발표한 ‘도시철도 연장 및 광역철도추진 직결불가 원칙’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서울시에 해당 정책을 전면 재검토해줄 것을 요청하고,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도민의 교통편의 제고를 위한 경기도 중심의 철도망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김 도의원은 미리 준비된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근거로 “서울시의 평면환승 원칙 발표로 경기도내 서울시 도시철도 연장사업중 추진이 확정된 하남선, 별내선, 도봉산옥정선, 진접선, 옥정포천선, 5개 사업외에 3기 신도시 교산, 창릉, 왕숙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과 구상중인 철도사업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며, 수원·용인·성남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수서차량기지 이전과 연계한 수서3호선연장 직결사업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도의원은 “경기남부에는 인구 100만명이 넘는 수원, 용인, 성남, 화성시등 대도시가 위치하고 있고, 최근 수도권 3기 신도시 지정으로 대중교통 수요가 더욱 증가할 확률이 높은 상황에서, 용서고속도로(일일 차량 평균량 약 2십 2만 3천대) 주변은 약 3만세대가 넘는 공공주택이 들어섰거나 현재 건설, 예정 중에 있으며, 게다가 서오산TG에서 서수지TG를 연결하는 오산∼용인 고속도로가 2021년∼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고, 5개소의 IC를 거치기 때문에 지하철 등 대체교통수단이나 우회 광역도로를 강구하지 않으면 심각한 교통난이 일어날 것”이라며 심각한 교통난을 우려했다. 

이에 김 도의원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경기남부도민의 교통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수도권 광역통합교통정책의 차원의 경기도 철도정책에 대한 3가지 안'을 제시했다.

먼저, ▲수원·용인·성남 3개시 협의체를 구성하여 차량기지 후보지를 적극 검토하고, 경기도와 서울시가 지속적으로 협의를 추진하여 국토교통부에 3호선연장에 대하여 공식적으로 건의해 주실 것과 ▲3호선 연장 직결사업자체가 어렵다면, 경기남부지역에 수도권 광역철도망체계의 기능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서울∼경기 남부를 연계한 노선을 계획하되, 3호선 노선과 별도로 도시철도와 연계하여 수서∼경부선(세류)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과 마지막으로 ▲차량기지가 있는 모란~경부선(세류)까지 혹은 구상중인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사업을 확대하여 도시철도 환승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김 도의원은 “지금까지 대부분의 교통이 서울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지만, 이제는 ‘교통도 복지다’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기에 경기도만의 도시철도망을 구축하여 ‘경기도 철도의 시대’를 열어 1380만 경기도와 2500만의 수도권테두리에서, 경기도가 중심이 되는 철도시대를 열어갈 것”을 요청했다.

 

경기=김동우
경기=김동우 [email protected]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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