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파리의 별빛 아래] “노숙인과 난민 소년의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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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주)판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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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집 밖을 나서기 어려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시대에 ‘집’의 진정한 의미를 탐구하는 영화가 관객들을 찾는다. 

영화 ‘파리의 별빛 아래’는 파리의 홈리스 ‘크리스틴’과 아프리카 난민 소년 ‘술리’가 출신·국경·언어의 벽을 넘어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고 각자의 목적지를 향해가는 감동 드라마다.

‘프랑스의 오스카’로 유명한 세자르상에서 주·조연상을 모두 석권한 프랑스 국민 배우 카트린 프로와 ‘가버나움’의 ‘자인’을 잇는 보석 같은 아역 배우 마하마두 야파가 서로의 진심을 나누는 파리의 홈리스 크리스틴과 아프리카 난민 소년 술리로 완벽하게 분한다.

평범한 노숙자처럼 보이는 크리스틴은 비록 집은 없지만 환경 미화원의 배려로 센 강 다리 아래 지하도에 자신만의 쉼터를 갖고 있다. 하지만 갑작스레 나타난 아프리카 난민 소년 술리 때문에 그 쉼터마저 잃게 되고 두 사람은 술리의 엄마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선다. 자신을 홈리스 노숙인으로만 바라보는 사회의 차가운 편견 속에서 크리스틴은 술리를 위해 남은 모든 것을 던지는 용기를 발휘한다.

아비뇽 영화제 최고 유럽영화상부터 시카고 국제 영화제의 골드 휴고상, 테살로니키 다큐멘터리 영화제 국제 비평가협회상을 휩쓴 차세대 거장 클로스 드렉셀이 연출을 맡아 영화에 깊이를 더했다. 여기에 ‘카페 벨에포크’ 촬영팀과 ‘미라클 벨리에’, ‘걸’ 음악팀까지 합류해 관객들의 눈과 귀, 마음을 사로잡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우리에게 익숙한 파리의 화려함 뒤에 숨겨져 있던 도시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비록 말은 통하지 않지만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진심을 느낀 두 사람이 관객들에게 선사할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어떻게 표현됐을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5월5일 개봉.

◆시놉시스

남모를 상처와 사연으로 홈리스의 삶을 살게 된 ‘크리스틴’(카트린 프로 분), 세상의 외면과 냉대 속에서 삶을 이어가던 크리스틴 앞에 머물 곳도 엄마도 잃은 아프리카 난민 소년 ‘술리’(마하마두 야파 분)가 나타난다. 두 사람은 술리의 엄마를 찾기 위해 여행을 시작하는데….

 

김유림
김유림 [email protected]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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