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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에서 '쿠키런: 킹덤'은 3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10위를 기록하고 있다./사진=데브시스터즈 |
데브시스터즈가 모바일 게임 '쿠키런:킹덤'의 일본 시장 흥행 소식에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 38분 데브시스터즈는 전 거래일 대비 2800원(3.12%) 상승한 9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9만7800원까지 올랐다가 상승폭을 축소했다. 전날에는 11.6% 급등하면서 8만9700원에 마감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이 일본 현지 서비스를 시작한 지 하루만인 지난 5일 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는 하반기 글로벌 흥행 확대를 선언하며 첫번째 대상으로 지난 주말부터 일본 공략을 시작했다.
일본 캠페인 초반 공개된 광고 영상과 성우 관련 콘텐츠가 쿠키 캐릭터 및 게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면서 '쿠키런: 킹덤'의 인기 순위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영상에는 일본의 모델 겸 배우 이케다 엘라이자를 기용해 대중성을 높였다. 여기에 같은 IP 기반의 런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순위도 10위에 오르며 함께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일본 공략 초반부터 긍정적인 흐름을 도출하고 있는 '쿠키런: 킹덤'은 앞으로 영상 및 옥외 광고, 웹툰, 애니메이션, SNS 홍보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현지 인지도 및 매출 성과 확장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