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석화 업무개시명령 발동 '초읽기'…정부, 임시국무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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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노조원들이 지난 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뉴스1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총파업)가 보름째로 접어들면서 정부가 추가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정부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9시30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국무회의에서는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에 추가 업무개시명령을 내리는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산업통상부 주재로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련 긴급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철강, 석유화학, 정유, 시멘트, 무역 등 주요 업종에 대한 피해상황 점검과 대응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창양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국가 핵심산업과 국민생활과 밀접한 정유, 철강, 석유화학 분야의 피해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으며 막대한 피해가 현실화되기 이전 이번주 중에라도 선제적으로 업무개시명령 발동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정유와 철강, 석유화학 등 품목별 물동량을 점검한 결과 운송 차질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철강은 출하량이 평시 대비 47%로 집계됐다. 석유화학도 수출물량은 평시 대비 5%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내수 물량도 평시 대비 65% 수준에 머물고 있다.

기업들은 총파업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사전 대비책을 마련했으나 파업이 길어지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화물연대의 역대 최장 파업 기간은 지난 2003년으로 당시 5월 1차 파업에서 14일, 8월 2차 파업에서 16일간 이어졌다.

오는 9일까지 화물연대 총파업 사태가 해소되지 않으면 최장 파업 기간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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