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비 80만원에 100명만"… 유통가 유료 멤버십 '후끈',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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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은 유료 멤버십 '신라 앤 아모레퍼시픽'을 론칭하고 100명 한정 회원 모집을 시작했다. 신라면세점 서울점 전경. /사진=신라면세점
충성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특정 혜택을 집중 제공하는 유료 멤버십이 늘고 있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1일 유료 멤버십 '신라 앤 아모레퍼시픽'을 론칭하고 100명 한정 회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특화 유료 멤버십은 가입비 80만원에 신라면세점과 아모레퍼시픽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80만원에 유료 멤버십을 구매하면 100만원 상당의 포인트와 골드 멤버십 등급 및 다양한 가입 선물을 제공한다.

골드 멤버십 등급으로 즉시 적용돼 최대 15%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구매 시 우대 적립 3%도 적용받을 수 있다.

이마트도 지난달 1일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브랜드명을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으로 바꾼 뒤 유료 멤버십을 도입하며 고객 확보에 나섰다.

그동안 트레이더스는 누구나 쇼핑할 수 있는 '열린 매장' 정책을 이어왔지만 앞으로는 멤버십 제도를 병행해 기존 고객의 혜택은 유지하면서 멤버십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더한다는 전략이다.

트레이더스 클럽 멤버십 회원이라면 다양한 회원 전용 상품 혜택과 함께 TR 캐시 적립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TR 캐시는 트레이더스 매장 쇼핑 금액에 따라 적립되며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리워드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1일부터 스탠다드 회원은 결제 금액의 1%, 프리미엄 회원은 결제 금액의 2%와 티 스탠다드 상품 대상 추가 2%가 적립된다.

TR 캐시는 클럽 멤버십 회원 갱신 시점인 내년 1월부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특정 카테고리나 서비스에 특화한 멤버십은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데 유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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