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SUV 'RZ' 출시 예정… 순수전기로 만나는 렉서스

[ 머니S리포트- 재도약 시동 건 토요타②] 하이브리드 'ES' 끌고 전기 'RZ' 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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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한국토요타자동차가 올해 신차 8종 출시계획을 밝히며 그동안 밀렸던 숙제를 시작했다. '멀티 패스웨이'라는 토요타자동차의 글로벌 전략에 따라 내놓는 다양한 신차들은 소비자 요구에 적극 대응하려는 움직임이다. 업계에선 이를 두고 일본 야구의 '스몰볼'(small ball)에 비유한다. 스몰볼은 '한방'에 의존하기보다 철저히 조직력으로 승부하는 것을 뜻한다. 출전 선수 누구라도 번트 등 희생타는 물론 도루와 진루타까지 만들어낼 수 있다.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만큼 상대는 매우 곤혹스럽다. 토요타의 스몰볼 전략이 주목받는다.
렉서스의 순수전기차 RZ450e /사진제공=렉서스
▶기사 게재 순서
①하이브리드 명가의 '컴백'
②순수전기로 만나는 렉서스
③"한국서 사랑 받는 토요타 되겠다"


토요타자동차의 프리미엄브랜드 '렉서스'(LEXUS)는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 모델인 하이브리드 세단 'ES'는 조용하고 잔고장이 없다는 점이 입소문을 탔고, 오랜 시간 브랜드 전체 판매를 이끌며 꾸준히 베스트셀링 모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해 렉서스 브랜드는 전기 SUV(승용형 다목적차)인 'RZ'와 함께 브랜드 내 두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완전 변경 'RX' 등 2종의 전동화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


순수전기차 전환에 적극적인 렉서스


렉서스 RZ 인테리어는 혁신을 담아냈다. /사진제공=렉서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멀티 패스웨이'라는 글로벌 전략에 발맞춰 '모두를 위한 전동화'를 추구하는데 토요타 브랜드 6종, 렉서스 브랜드 2종 등 총 8종을 선보이며 전방위 공략을 예고했다.

특히 렉서스 브랜드는 순수전기차(BEV)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프리미엄브랜드 특성상 소비자가 요구하는 '특별한 가치'를 충족시킬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지난 2월 개최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렉서스 브랜드는 순수전기차를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입차업계 관계자는 "렉서스는 프리미엄브랜드로 인식되기 때문에 전용플랫폼으로 만든 전기차라는 점을 강조할 필요가 없다"며 "해당 브랜드에 기대하는 요소가 얼마나 충실히 구현되느냐가 관건"이라고 했다.

이미 렉서스가 하이브리드차를 통해 전동화에 앞선 브랜드라는 점은 이미 충분히 알렸고, 미래를 선도하는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BEV를 도입한다는 설명이다.

모두를 위한 전동화 전략 아래 렉서스가 우선 국내에 들여올 대표 순수전기차(BEV)는 'RZ'다. 렉서스는 지난해 마블의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개봉 전 협업 광고 영상에 'RZ 450e'를 등장시켰다. 영화에서는 'LC 500 컨버터블'을 통해 브랜드의 역동성을 강조했고, 광고에서는 미래를 소개한 것이다. RZ 450e는 렉서스의 글로벌 전기차 플랫폼 'e-TNGA'를 적용한 첫 전기차다.

렉서스 두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완전 변경 RX도 출시된다. 렉서스의 고급 SUV로서 명성을 이어 온 모델로 가장 앞선 전동화 SUV로 평가받는다.

렉서스코리아 관계자는 "올해는 공급이 문제인데 글로벌 공급망 문제 해소로 물량확보도 자신 있다"고 말했다.


서비스도 전동화 대비


렉서스 RX PHEV /사진제공=렉서스
렉서스코리아는 서비스에서도 본격적인 전기차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지난해 말 개최된 '2022 렉서스 스킬 콘테스트'에서 이 같은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콘테스트에 동원된 차종도 전기SUV 'UX 300e'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NX 450h+'였다.

렉서스 스킬 콘테스트는 전국 딜러 서비스 센터에서 고객을 만나는 테크니션과 서비스 어드바이저 등 서비스 전체 직군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이자 최고의 서비스 인재를 선정하는 경진대회다. 2002년 시작됐고 2013년부터는 토요타와 렉서스 브랜드가 격년으로 스킬 콘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지속적인 인재 육성을 바탕으로 렉서스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컨슈머인사이트 자동차기획조사' 결과 수입차 부문에서 'A/S 만족도' 부문에서 꾸준히 1위를 차지했다.

렉서스코리아 관계자는 "스킬 콘테스트는 서비스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기반인데 지난해 말 행사는 렉서스 전동화 차종의 서비스 과정에 중점을 둔 콘테스트로 진행됐다"며 "서비스 인력의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 한분 한분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렉서스 판매 이끈 대표 세단 'ES'


렉서스 판매를 이끄는 ES 300h. /사진=렉서스코리아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ES 300h'는 2012년 국내 처음 선보인 이후 수입차 하이브리드 부문의 절대 강자다. 지난해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난 등 생산이슈를 겪어 물량 부족에 허덕였음에도 판매량은 꾸준하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ES는 4869대가 팔려 수입차 판매 14위를 기록했다. 브랜드 전체 판매가 7593대였는데 상당부분을 ES가 이끌며 간판 모델임을 입증했다.

'ES'는 편안한 승차감, 뛰어난 정숙성, 넓은 실내 공간 등으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넓으면서도 낮은 인상적인 외관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낸다. 인테리어는 렉서스 장인(타쿠미)의 손을 거친 꼼꼼한 마감과 고급 소재가 특징이다. 착좌감이 뛰어난 상하 2분할 시트와 여유로운 2열 공간은 렉서스만의 안락함을 느끼게 한다.

특히 ES의 스트롱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5ℓ D-4S 가솔린 엔진에 대용량 배터리와 강력한 2개의 모터가 장착돼 충전 상태에 따라 저속에서 모터만으로도 주행이 가능하다. 공인연비는 17.2 km/ℓ(New ES 300h)다.


 

박찬규
박찬규 star@mt.co.kr

바퀴, 날개달린 모든 것을 취재하는 모빌리티팀 박찬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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