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오늘 외통위서 한일정상회담 놓고 격돌 예고…파행 가능성

野 "한일정상회담은 최악의 외교참사" 총공세 이어갈 듯
민주당 피켓시위·단독 결의안 채택 파장에 파행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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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가 여당 의원 불참 속에서 열리고 있다. 2023.3.13/뉴스1 ⓒ News1 허경 기자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가 여당 의원 불참 속에서 열리고 있다. 2023.3.13/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전민 박기범 기자 = 여야는 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제동원 해법과 한일정상회담 결과 등을 놓고 격돌할 전망이다.

다만 국민의힘에서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의 외통위 단독 개최와 결의안 의결, 민주당의 상임위원회 피켓 시위를 문제 삼으면서 회의가 파행될 가능성이 있다.

외통위는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외교부, 통일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와 각 부처 소관기관에 대한 현안 보고를 진행한다. 박진 외교부 장관과 권영세 통일부 장관 등도 출석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한일정상회담 결과를 놓고 '역사상 최악의 외교 참사'라고 규정하며 총공세에 나서고 있다. 이날 현안질의에서도 야당 의원들은 한일정상회담 결과와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을 두고 공세를 펼칠 전망이다. 또한 박 장관에 대한 사퇴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의원들은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을 상대로도 비판을 쏟아낼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석 처장은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정부의 배상안을 높게 평가하며 "일본에게 반성이나 사죄 요구를 그만하자"며 "식민 지배를 받은 나라 중 지금도 사죄나 배상을 하라고 악쓰는 나라가 한국 말고 어디 있느냐"고 밝혀 야권의 지탄을 받은 바 있다.

여당은 이에 맞서 양국 관계 정상화를 정상회담의 주요 성과라고 강조하며, 야당이 정치적 공세를 위해 반일 감정을 이용하고 있다고 맞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외통위 회의가 파행으로 치달을 가능성도 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3일 국민의힘 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단독으로 외통위 회의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반역사적 강제동원 해법 철회 및 일본 정부와 기업의 사죄와 배상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여당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민주당이 김태호 외통위원장(국민의힘)을 대리해 회의를 개회한 절차 등에 대해 문제제기를 할 예정이다.

또한 민주당은 최근 모든 상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역사를 팔아서 미래를 살 수 없다'는 내용의 태극기 피켓을 걸고 있다. 국민의힘이 이에 항의하며 상임위가 파행된 전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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