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민주, 죽창가 부르지 말고 김대중 자서전부터 꺼내 읽어야"

"김대중 전 대통령, 여야보다 국익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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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인터넷 포털과 언론 상생 협력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3.3.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인터넷 포털과 언론 상생 협력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3.3.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에 공세를 펼치는 데 대해 "민주당은 당파적 증오에 빠져서 죽창가를 부를 것이 아니라, 김대중 자서전부터 꺼내서 읽어봐야 한다"고 비판했다.

권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적어도 김대중 전 대통령은 지금 민주당과 달리 국익이 여야보다 우선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민주당의 모습은 1965년 한일국교정상화 전후 당시 야당 강경파와 똑같다"며 "그때도 지금처럼 '제2의 을사조약', '제2의 이완용'이라는 구호로 정부를 비난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김대중 전 대통령은 달랐다. 1999년 김 전 대통령은 자서전을 통해 당시 박정희 정부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달성을 위해서도 일본의 경제원조가 필요'했으며 '국민들의 소박한 반일감정 폭발을 각오해야만' 했다고 회고하고 있다"고 썼다.

권 의원은 또 "실제로 김 전 대통령은 국익을 위해 한일국교정상화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로 인해 '사쿠라', '여당 첩자'라는 비난까지 들어야만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는 신념을 바탕으로 옳은 일을 말하고 또 행한다면 반드시 국민들이 알아줄 날이 올 것으로 믿고 있었다"는 김 전 대통령의 자서전 내용도 인용했다.

권 의원은 "김 전 대통령의 말이 민주당 의원들의 성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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