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영 "한동훈, 나온다면 수도권 견인"· 김병민 "한명이 판세 좌우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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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4회 국회(임시회) 법제사법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 News1 유승관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4회 국회(임시회) 법제사법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본인 의지와 관계없이 여권 내에서 정치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 장관의 차출론과 그 효과에 대해 국민의힘 내부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여의도연구원장을 맡은 박수영 의원은 "한 장관은 셀럽(유명인)이기에 수도권 선거를 견인할 수 있다"며 이른바 '한동훈 효과'가 분명 있을 것이라고 내다 본 반면 김병민 최고위원은 지도부인 탓인지 "특정인이 선거 판세를 흔들지는 못한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 박수영 "韓은 유명인, 수도권에 바람 일으킬 것…나와서 586 쓸어 버려야"

친윤 주류인 박수영 의원은 2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한동훈 차출론'에 대해 "새 인물론이야 선거 때마다 있는 것이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한 장관이 좀 등판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 의원은 "한 장관은 1973년생으로 X세대 선두 주자이자 서울출신이다"며 "한 장관이 나와서 (야권 주류인) 586, 소위 운동권 세력들을 퇴장시키고 영호남 지역 갈등까지 전부 없애버리는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게 우리당의 총선 승리와 무관한 제 개인적인 바람이다"고 했다.

이어 "굉장히 인기가 있는 일종의 셀럽이 돼 있기에 등판하면 자리를 맡느냐 마느냐를 떠나 수도권 선거를 견인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수도권 선거본부장을 맡지 않더라도 선거에 긍정적 영향,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 김병민 "韓 차출론, 지도부에서 나온 적 없다…선거는 한명 아닌 여럿이"

김병민 최고위원은 YTN라디오에서 "한동훈 장관 차출론이 당지도부에선 전혀 나온 바 없다"며 "그 누구보다 사법 정의, 사법 질서에 대한 구현을 위해 최전선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인물이 한동훈 장관이기에 그를 정치적으로 끌어내는 일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차출론에 선을 그었다.

또 "윤석열 정부가 국민께 정책적으로 성공한 모습을 보이고 그 일로 총선에서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한 장관이 이 일에 필요한 인물이라고 했다.

이에 진행자가 "한 장관이 총선에 나오는 게 국민의힘 총선 승리에 도움이 될까"라고 묻자 김 최고위원은 "선거는 사람 한 명을 두고 얘기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딱 잘라서 얘기하기 어렵다"면서 "특정인 한 명이 선거에 나온다고 전체 선거 판세를 흔드는 건 이나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총선 때는 한 사람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곳곳에서 중요한 역할들을 하게 될 것"이라며 전체를 아울러야 할 지도부다운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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