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 검찰, '테라·루나 사태' 권도형 보석에 불복해 재항고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몬테네그로 검찰이 지난 7일(현지시각)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보석을 다시 허용한 법원 결정에 불복해 재항고했다. 사진은 지난 3월24일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에서 법정에 출석한 권 대표(오른쪽). /사진=로이터
몬테네그로 검찰이 해외 도피 중인 '테라·루나 사기' 핵심 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보석을 다시 허용한 법원 결정에 불복해 재항고했다.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 지방법원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권 대표에 대한 법원의 보석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항고했다고 밝혔다. 검찰의 항고에 따라 보석 집행은 연기된다. 또 상급 법원인 고등법원의 판단이 나올 때까지 권 대표에 대한 구금은 유지된다.

검찰의 항고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검찰은 지난달 포드고리차 지방법원이 권 대표 등의 보석을 허가하자 이에 불복해 고등법원에 항고해 보석 취소 결정을 끌어냈다.

당시 검찰은 권 대표의 재력에 비해 1인당 40만유로(약 5억8000만원)의 보석금이 적고 이들이 도주의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포드고리차 지방법원은 지난 2일 다시 보석 결정을 내렸다.

테라·루나 사태는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 테라가 달러화와의 가치 고정이 끊어지면서 테라의 가격을 지지해주던 자매 코인 루나의 가격도 연쇄 폭락한 사건이다. 테라·루나 사태는 전 세계 투자자에게 약 400억달러(약 53조8400억원)의 피해를 입혔다.
 

김태욱
김태욱 [email protected]

김태욱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517.85상승 25.7823:59 12/08
  • 코스닥 : 830.37상승 17.1723:59 12/08
  • 원달러 : 1306.80하락 18.523:59 12/08
  • 두바이유 : 76.07상승 1.0723:59 12/08
  • 금 : 2014.50하락 31.923:59 12/08
  • [머니S포토] 입시비리 첫 공판 출석한 조국 자녀 '조민'
  • [머니S포토] '수능 점수 어때?'
  • [머니S포토] 진술 거부 예고 '송영길' 檢 돈 봉투 의혹 소환 조사
  • [머니S포토] '2024 하이서울기업 비선 선포식'
  • [머니S포토] 입시비리 첫 공판 출석한 조국 자녀 '조민'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