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마중-내내 기다리다 늙었습니다.(김영권)
엄마 마중-내내 기다리다 늙었습니다.(김영권)


중장년 작가의 꿈을 지원하는 '강동50플러스센터'는 27일 전자책 출간 작가 양성 과정을 이수한 신인작가들의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엄마 마중-내내 기다리다 늙었습니다'(김영권)는 평범한 직장인이 퇴임을 맞으며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사연을 담은 그림 에세이를 e북으로 엮었다.


저자는 "엄마 마중 나온 아이를 그린 그림 에세이"라고 책을 소개하며 "6년 전 초고를 써 그림과 11편의 이야기를 담았다. 읽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책이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작가는 "삶은 외롭고 때로 그리운 것이지만 어머니와 함께한 시절을 떠올리면 장년이 된 지금에도 큰 위로를 받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