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로 업무·출장·직원 복지까지 한번에… 가파른 기업고객 증가세

2019년 이후 관련 매출 연평균 51% 성장… B2C서 B2B로 영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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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를 이용하는 기업고객이 증가세다. /사진=쏘카
올해 출범 12년차를 맞이한 쏘카의 카셰어링 서비스가 개인 고객(B2C)뿐만 아니라 기업 고객(B2B)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쏘카는 관련 매출을 늘리고 기업 고객은 직원 복지를 향상시키는 등 서로 윈·윈(win·win)하며 만족도를 동반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14일 쏘카에 따르면 2019년 기업 고객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 '쏘카 비즈니스'를 선보이 이후 2022년까지 연평균 50.61%의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공장서 KTX역까지 택시 말고 쏘카 탄다


쏘카 비즈니스는 전국 4800여곳의 쏘카존에 배치된 2만여대의 차량을 기업 계정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각 기업 임직원들의 이용내역을 한눈에 살피고 정산까지 할 수 있는 솔루션도 제공한다.

특정 기간 동안 차량을 점유해 이용이 필요한 경우 월단위로도 차량 제공이 가능해 기업 고객 만족도가 높다.

전기차 충전 솔루션 플랫폼을 운영하는 SK시그넷은 지난해 10월부터 임직원들의 출장, 외근 등 업무 이동에 쏘카의 기업용 카셰어링 서비스 쏘카 비즈니스를 도입했다.

서울 여의도 본사 사무실의 주차 문제도 해결하는 동시에 임직원들에게 더 편리한 이동 환경을 제공해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었다.

올 2분기(4~6월) 이 회사 임직원들의 쏘카 이용건수는 서비스를 처음 도입한 지난해 4분기(10~12월) 대비 160%나 증가했다. 임직원 가운데 약 200명이 쏘카를 회사 계정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 기간 평균 이용시간은 16시간, 평균 주행거리 154㎞, 이용자 평균 연령은 35세로 집계됐다.

임직원들은 주로 본사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 파크원 인근 쏘카존과 공장이 위치한 전남 영광과 가장 가까운 KTX역인 광주송정역 쏘카존에서 차량을 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쏘카를 이용하는 기업고객이 증가하며 업무 비효율성을 줄이고 있다. 사진은 KTX 부산역 라마다앙코르호텔 쏘카존. /사진=쏘카


카셰어링 하나로 업무이동 비효율 한방에 해결


장기렌터카를 법인차량으로 운용해오던 동국제강그룹도 2021년 7월부터 고정차량 비중을 점차적으로 줄여나가면서 쏘카를 이용하고 있다.

올해 7월 임직원들의 쏘카 이용 건수는 도입 초기 대비 약 4.5배 증가했을 정도로 업무 이동에 쏘카를 활용하는 문화가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동국제강그룹은 매월 지출되는 수십여대의 장기렌터카에 대한 고정비를 줄여 관리 리소스를 최적화하는 한편 임직원들이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시간만큼 차량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쏘카를 도입했다.

예약 10건 중 8건은 본사가 위치한 중구 을지로 일대에서 발생했고 공장과 연구소가 위치한 부산, 공장과 가공센터가 위치한 당진에서 가까운 아산역(KTX) 인근에서의 예약이 많았다.

동국제강그룹의 쏘카 이용자는 평균 연령 39세이고 평균 이용시간과 평균 이동거리는 각각 10시간, 90㎞다

올해부터는 임직원을 위한 제휴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복지로 쏘카를 이용하고 있는 비중은 전체 예약 중에 약 30%에 달할 정도로 임직원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인 이디야커피도 2021년부터 업무와 직원 복지용으로 쏘카를 도입해 이용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가맹점 운영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슈퍼바이저(SV)의 이용 빈도가 높은 편이다.

이들은 본사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 담당하고 있는 지역에서 쏘카를 대여해 지역 내 매장을 방문하고 업무 종료 뒤 현장에서 차량을 반납하고 퇴근하는 형태로 쏘카를 이용하고 있다.

예약은 본사가 위치한 강남 학동역 인근이 가장 많았지만 은평·마포·구로·강북·영등포 등 서울 과 김포·용인·수지·성남·남양주 등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에 고루 분포됐다.

이디야커피 직원의 평균 이용시간은 15시간, 평균 주행거리는 95㎞, 이용자 평균 연령은 29세로 집계됐다.

조은정 쏘카비즈니스그룹장은 "쏘카 비즈니스는 사무실 주차 공간 부족, 고정 자산(차량) 운영 및 관리에 대한 부담, 비효율적인 업무 이동 등 기업들이 업무용 차량을 보유함으로써 생기는 수많은 비효율과 불편함을 한 번에 해결한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창성
김창성 [email protected]

머니S 김창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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