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하나금융 14개 계열사 CEO 소집한 함영주 "현장영업 강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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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사진=하나금융지주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계열사 14곳의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과 내년도 경영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하나금융은 내년 경기침체 속에 연체율 상승과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해 현장영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지난 9일 오전 청라 글로벌캠퍼스에서 '2024년 그룹 경영계획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함영주 회장를 포함해 계열사 14곳의 CEO와 임원 1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경영 실적을 돌아보고 내년 금융시장 전망, 영업계획 등을 공유했다.

함 회장은 워크숍에서 '현장중심' 영업을 강조했다. 지난해 하나금융을 맡은 함 회장은 취임 당시부터 '영업력 강화'를 최우선으로 강조한 바 있다. 취임 직후 이를 위한 조직개편에 나섰으며 올해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우량 기업 중심으로 기업 여신이 늘고 순이익이 증가한 배경도 함 회장의 이 같은 선제적 조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매년 11월 그룹임원워크숍에서 내년도 경영계획과 중점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며 "그룹과 계열사 CEO가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들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2조9779억원을 시현하며 사상 최대 규모의 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비이자이익은 수수료이익 1조3825억원과 매매평가익 7876억원 등을 포함한 1조69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5%(9443억원) 늘었다. 지주사 설립 이후 3분기 누적 실적으로 최대다.
수익에 가장 큰 기여를 한 부분은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이다. 3분기 누적 기준 이자이익은 6조7648억원, 수수료이익도 1조382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총 영업이익이 8조1473억원을 기록, 작년 같은 기간 보다 1733억원(2.2%) 늘었다.

하나금융은 불확실성에 대한 대비도 강화했다. 경기둔화와 불안한 금융시장에 대응해 3분기 충당금 3832억원을 포함해 올해 총 1조2183억원의 충당금을 적립했다. 충당금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6239억원(105%) 많다.


한편 하나금융은 내년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활동도 확대한다. 지난 1일 하나금융은 '모두하나데이' 선포식을 가지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모두하나데이는 하나금융의 대표 ESG 활동으로 약 2개월 동안 전 임직원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선다.
 

이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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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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