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픽] "산불 피해지역 동행 여행 어때요" 경상도 힐링 여행지 4
검은 불길이 휩쓸고 지나갔지만 여전히 본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경상도의 힐링 명소들이 여행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산불피해지역 조기회복을 위한 여행+동행 캠페인"을 활용하면 여행 경비 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다. 한국관광공사가 경상도 여행지 4곳을 추천했다. ━푸른 동해와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경북 영덕군 ━ "덕이 가득한 곳(盈德)"이라는 이름처럼, 영덕은 자연이 선사하는 기쁨으로 가득한 고장이다. 푸른 동해와 싱그러운 숲이 조화를 이루는 이곳은 보기만 해도 시원한 풍경을 자랑한다. 특히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숲은 66만1100㎡(약 20만평) 규모의 울창한 숲과 동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영덕의 정취를 온전히 느끼기에 좋다. 메타세쿼이아, 삼나무, 편백 등 어떤 숲길로 들어서든 전망대로 이어지니 걱정 없이 산책을 즐길 수 있다.바다를 더 가까이서 보고 싶다면 삼사해상공원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