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7일전쟁' /사진=뉴스1
'김정은 7일전쟁' /사진=뉴스1

'김정은 7일전쟁'

8일 중앙일보는 복수의 군 소식통을 인용, '김정은이 한반도 전쟁을 7일 안에 끝내는 작전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7일 전쟁'의 시나리오는 기습 공격 1일, 2일째는 전면적 확대, 3일째는 핵 미사일 비대칭 전력 총공격, 4일째는 특수전 병력 투입, 그리고 5일째 미 증원군이 도착하기 전에 7일에서 15일 내 남한 점령 등이다.

이 ‘7일 전쟁’ 시나리오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직후인 2011년 12월 30일 최고사령관에 오른 김정은이 2012년 8월 25일 원산에서 열린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신작전계획’으로 승인한 것이 밝혀졌다.

한 국방부 고위관계자는 북한의 전력과 관련, ‘3일 만에 서울이 점령될 수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3일 점령은 6·25때 이야기”라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