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군사력' 전투복을 입은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의 모습. /사진=뉴스1
'요르단 군사력' 전투복을 입은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의 모습. /사진=뉴스1
'요르단 군사력'

요르단이 IS에 대대적인 보복전을 선언한 가운데, 요르단 군사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요르단은 미국으로부터 연간 10억 달러, 우리 돈 1조 원 상당의 군사적 지원을 받고 있으며, 중동 지역에서 군사 강국으로 평가되고 있다.

요르단 공군은 미국에서 제작된 'F16' 60여대와 'F5 타이거2' 등 전투기만 650여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격용 헬리콥터 '코브라' 40여대까지 합치면 공군 화력은 막강한 수준이다.

영국에서 만들어진 챌린저 탱크 400대는 지상 공격에 대비하고 있다. 무엇보다 요르단 특수부대는 아랍권에서 최고 수준의 조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프레드 플레이트젠 CNN 기자는 "특히 최근 이 부대는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시리아의 IS에 맞서기 위한 특수 훈련을 받아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