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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수라간 상궁 및 나인 복장을 한 도우미들이 입에 붉은 한지를 물고 누룩과 고두밥 등을 원료로 옹기에 전통방식으로 차례주를 빚는 모습을 시연했다.
입에 한지를 무는 이유는 술을 빚을 때 말을 하거나 기침을 할 때 침이 술에 섞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우리나라에는 조선시대까지 직접 집에서 정성스럽게 술을 빚어 조상님께 올렸으나 일제 강점기 때 술빚기를 금지한 이후 대부분이 사라졌다.
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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