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는 피로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과장되고 잘못된 정보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성인 남녀의 하루 비타민C 평균 필요량은 75㎎이며 권장 섭취량은 100㎎이다.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활동량이 늘어나면 체내 활성산소도 많아지는데 비타민C에 항산화 효과가 있어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이다. 또 피부에도 좋다. 멜라닌 색소 형성을 억제하고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켜줘서 자외선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기미나 잡티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전문가들은 질병의 예방 목적으로 비타민 C를 섭취한다면 약을 복용하는 것보다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더 좋다고 조언한다. 비타민C는 사과, 레몬, 오렌지, 포도, 키위, 토마토 등 채소와 과일에 많다.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식품을 먹을 때에는 철분 함유가 높은 음식과 같이 먹으면 궁합이 좋다.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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