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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폭포. 지난 1일부터 나흘 간 전북 진안지역에 246.5㎜의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마이산 탑사 주변 암벽에 폭포가 쏟아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지난 1일부터 나흘 간 전북 진안에 246.5㎜의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지난 4일 마이산 탑사 주변 암벽에 30m 높이의 폭포가 모습을 드러냈다. 많은 비가 내리자 마이산에 바위결 사이로 10여개의 폭포가 생겨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폭포는 해마다 7~8월 사이 장마철에만 모습을 드러내며 평소 때는 암벽의 모습을 하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마이산 탑사 폭포는 흔히 볼 수 없는 진풍경"이라며 "나흘 간 내린 많은 비로 폭포가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