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중앙)합의서를 들고 있는 김동주 MG손보 대표이사, 김현정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오른쪽에서 세 번째) 이문수 MG손해보험지부 위원장. /사진=MG손해보험
(사진 중앙)합의서를 들고 있는 김동주 MG손보 대표이사, 김현정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오른쪽에서 세 번째) 이문수 MG손해보험지부 위원장. /사진=MG손해보험

MG손해보험은 국내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2016년 임금 및 보충협약'을 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MG손보는 지난 17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본점에서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MG손보지부와 임금·보충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양측은 지난 7월 4일 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네 차례에 걸친 실무교섭을 통해 노사 간 상생의 합의점을 도출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김동주 MG손보 대표이사와 김현정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이문수 MG손보지부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날 임금 인상 등 3개항에 대한 합의안에 최종 서명했다.


MG손보 관계자는 "'2017년 흑자 달성'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원만하고 신속하게 합의점을 도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