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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어린이집. /자료사진=뉴스1 |
창녕어린이집에서 8개월 여아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5일) 창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4시50분쯤 창녕 한 어린이집에서 잠을 자던 생후 8개월 된 A양이 실신해 있는 것을 어린이집 원장 B씨(38·여)가 발견, 119에 신고 했다.
창녕 어린이집에서 숨진 원아 A양은 발견당시 코에서 우유가 흘러나온 흔적이 있었다. A양은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원장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보육교사가 분유를 먹이고 잠을 재웠으나 실신한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보육교사의 과실여부와 함께 부검을 통해 숨진 A양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