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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모두가 '품절녀'인 걸그룹이 탄생했다. S.E.S. 바다가 오늘(23일) 결혼한다.
바다는 이날 서울 중구 중림동 약현성당에서 9세 연하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되지만 바다는 예식 전 S.E.S. 멤버 유진, 슈와 함께 언론 인터뷰를 갖고 결혼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바다는 식 다음 날인 24일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10일여 뒤 내달 초 귀국할 예정이다.
바다와 예비남편은 지난해 성당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같은해 9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선 유진, 슈와 JTBC '팬텀싱어' 참가자들이 축가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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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이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