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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목걸이+립스틱세트./사진=11번가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유망 창업아이템의 모든 것 |
11번가는 온∙오프라인 단독으로 인기 아이돌 설리를 모델로 한 '립스틱&목걸이 세트'를 4만9000원에 선착순 4000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설리 '립스틱&목걸이 세트'는 에스티로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이 패션잡지사 마리끌레르와 함께 공동기획해 내놓은 스페셜 에디션으로 3만원대 '에스티로더 러브 립스틱'과 15만원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목걸이'로 구성됐다.
앞서 '설리 세트'는 지난 3월 27~30일 4일간 예약 판매를 실시해 11번가 뷰티 카테고리 베스트상품 2위에 오른 바 있다. 당시 20대 고객 비중이 전체의 41%를 차지했다.
11번가는 뷰티 카테고리 큰 손인 1020대 고객의 유입을 높이고자 트렌디한 뷰티 마케팅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11번가 뷰티 카테고리 연령대별 거래액 상승율(2017년 1월1일~4월10일, 지난해 동기 대비)은 10대가 84%로 가장 높았으며 20대는 21%, 30대는 5%, 40대는 4%로 집계됐다.
오는 16일까지는 인기 메이크업 아티스트 '개코(민새롬)'와 손잡고 '성형수술이 필요 없는 메이크업'을 주제로 프로모션을 연다. 피부 시술 메이크업, 윤곽 메이크업, 눈매 교정 메이크업, 입매 교정 메이크업 등 여성 고객들이 궁금해할 만한 주제로 '개코가 추천하는' 인기제품부터 오픈마켓 최초로 론칭한 개코의 색조전문 브랜드 '롬앤'의 제품 등 봄맞이 메이크업 제품들을 한 자리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3월 말엔 온-오프라인 단독으로 '박보검 뷰티박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비프루브(VPROVE)'와 콜라보해 비프루브의 베스트셀러 제품과 박보검 브로마이드, 박보검 미니등신대, 마스크팩 등으로 구성한 뷰티박스를 판매해 1020대 고객들의 반응을 이끌었다.
김문웅 SK플래닛 비즈 본부장은 "11번가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단독상품, 인기 셀럽을 활용한 기획상품 등을 올해에도 꾸준히 늘릴 예정"이라며 "신선함과 개성을 중시하는 1020대 젊은 고객들의 유입 활성화를 위해 타 유통채널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 요소를 다양하게 발굴, 확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