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한 패널업체서 폭행 신고,

화성의 한 패널업체의 간부 직원이 각목으로 같은 업체 영업사원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2시쯤 화성시 장안면 철거업체 주차장에서 패널업체 A사의 간부직원 B씨가 각목으로 같은 업체의 영업사원 C씨를 수차례 때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내용에 따르면 B씨는 공사대금을 받기 위해 철거업체를 찾았다가 공사대금을 줄 수 없다는 철거업체 사장 편을 들었다는 이유로 부하직원인 C씨를 폭행했다.


철거업체 사장은 이 모습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고, C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피해자, 피의자 조사가 이뤄지지 못했다. C씨가 치료받고 있는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